'투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3.27 실전장사에 대한 핵심포인트 by 로미랑
  2. 2009.03.27 사채업자에게 돈 버는 법을 배우자! by 로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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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대수롭지 않게 읽고 지나시는 것같아 장사노하우에 올립니다.
여지껏 본 기사들중,가장 실전장사에 대한 핵심사항을 말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하실 분이라면 이 다섯가지 사례를 머리에 꽉 박아 넣으십시요.!!!
제가 직접 쓸려고 했던 장사노하우들 입니다..그만큼 알고 계셔야 합니다.
사례들에 구애받지 말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요..어떤 업종에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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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주변으로부터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듣는다.
전문가들도 최근의 트렌드를 토대로 경기 불황을 이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자들도
이같은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남들이 유망한 사업이라고 추천하는 말만 듣고 창업했지만 주변 환경이나 자신의 점포에 대한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창업컨설팅업체 MK창업센터의 정형호 팀장은
"장사란 결코 이론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업이 잘 되더라는 이야기만 듣고서 시작하면 낭패를 보게 된다"며
"주위의 경쟁업소, 업종의 특성 등을 두루 파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최근 유망하다는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례로 원인과 대책을 진단해 본다.


**창업이 쉬우면 경쟁도 치열**

= 지난해 퇴직한 박모(43)씨는 수원에서 이동통신매장 사업을 시작했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고 올 1월부터 번호이동성제도가 도입되면 신규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주위의 경쟁점포와 이동전화 할인경쟁이 붙으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줄었고
마침내 지난 6월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이동통신매장은 당장 큰 기술없이 시작할 수 있고 비교적 깨끗한 업종이라는 인식때문에
사무직 퇴직자들이 매력을 갖는 업종중 하나지만 시장진입이 쉬운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신규창업으로는 경쟁을 확보하기 쉽지 않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업종 중 하나다
(이밖에도 많이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 하시길...)


**이모작 창업의 위험성**

= 최근 경기불황 타개책으로 창업 전문가들이 내세우는 것이 2개 의 아이템을 함께 운영하는 이모작 창업이다.
이는 주력으로 판매되는 시간이나 아이템 이 외에 보조적으로 판매할수 있는 아이템을 추가하거나
시간 연장의 영업을 통해서 매출증대 를 꾀하는 형태로 이론적으로 보면 늘어난 시간이나 아이템만큼 매출이 늘어야 한다.

하지만 대학가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정모(38)씨의 경우 매출 부진으로 고민하다 1천8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들여
맥주집을 겸업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유는 10대에서 20대 초반 여성층이 주로 모이는 정씨의 상권에서는 골목 곳곳에 맛으로 승부를 내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정씨처럼 급조된 메뉴로는 승부를 낼 수가 없었다.


**배달점에도 입지가 있다**

= 치킨전문점의 경우 배달 매출이 80% 정도 되기 때문에 입지 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점주만 열심히 하면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서모(42)씨는 이 같은 생각으로 주위에 입지가 좋은 3곳의 치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5천 500만원의 자금을 들여
치킨점을 개업했다.
하지만 입지가 좋지 않다보니 자신의 점포를 고 객에게 알릴 수가 없었고 맛에도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아
힘들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천만원대의 적은 자금으로 창업을 할 때는 최소한 3년 이상 안정적으로 장사를 했던 점포를 인수하는 것이 좋다.
주택가나 재래시장, 오피스가의 인근에서 매물로 나오는 점포는 대부분 장사가 안돼서가 아니라
기존 점포주가 몇 년간 장사를 해서 다른 장사로 전업을 하기 위한 경우가 많다.
자신이 장사할 의욕만 보여준다면 의외로 싼 금액에 인수할 수 있고 수년간 점포를 주변고객들에게 홍보해 놓았기 때문에
장사도 그만큼 수월했다.


**투자도 규모에 맞게**

= 인천의 중심상업지구에 반찬전문점을 연 이모(42)씨는 입지 조건이 좋았던 탓에 일반 소형점포의 배가 넘는
4억5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이씨는 이 정도 투자금이면 적어도 하루 200만 원 이상은 판매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오픈한 날로부터
하루 30만원에서 40만원 정도의 매출에 불과했다.

1만5천 가구가 밀집한 신도시의 경우 식료품 쇼핑은 개별 점포 중심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할인점으로
주부들이 몰리게 돼 이씨의 단독점포는 애초부터 힘을 쓸 수가 없었다.
또한 이씨의 가장 큰 실패원인은 반찬전문점의 적정 투자규모를 넘어섰다는 것.
반찬전문점의 적정투자규모는 점포임대료를 포함해 1억원 전후의 투자와 월세는 100만원 이하가
수익성을 내기 유리한데 어떤 업종이든지 욕심이 앞선 과도한 투자는 실패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신흥 상권에는 고객이 없다**

= 신흥 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점포에 대한 권리금이 없다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고객도 없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신규상권의 경우 점 포의 숫자가 주변 고객들과 비교해서 공급과잉일 경우 단시일 내에 점포입점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비어 있는 점포들이 많고, 업무용시설의 입점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아 고객흡입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원 인근 신도시에서 감자탕 집을 개업한 김 모(45)씨 점포의 경우 2층 300여 평에 김씨의 가게만 오픈을 했을 뿐
나머지는 입점이 이루어지 않았고 상층부의 업무용 시설 역시 사무 실 입주가 6개월이 지났지만 입주가 이루어지 않고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져온 불경기의 여파로 신흥상권에 창업 시에는 주변점포가 최소한 1/3 이상이 입점한 시점에
점포를 얻는 것이 좋으며 입주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상권이 안정되려면 최소 1년에서 수년이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Posted by 로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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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이미지의 사채업자들에게 돈 버는 법을 배우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사채시장을 취재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는 이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하는 점이었다. 사채업자들이 돈에 관한 다른 전문가들보다 우월한 점을 먼저 살펴보자.

먼저 사채업자들은 '위험관리'에 능하다.

사채업자들은 자신들을 보호해 줄 제도나 사람이 없어 스스로 위험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망하면 정부는  공적자금을 투입하거나 예금자보호법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살리거나 투자자들을 보호한다. 하지만 이들은 어느 제도나 법에 의해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존재다. 그렇다고 세상  사람들이 보는 시각도 곱지 않다. 그러니 당연히  스스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위험을 관리하고 투자대상을 분석할 수밖에 없다. 자연히 시장 경쟁을 통해서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지식과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 사채업자들은 현금 흐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투자를 할 때도 가능하면 6개월 이상의 중장기 투자를 하지 않는다. 늘 환금성을 중심에 두고 자금을 운용한다. 이는 어려울 때는 현금이 최고라는 인식을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점은 현금이  있어야 투자기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다. 기회란 사람에게 똑같이 찾아온다. 돈을 버는 사람은 그 기회에 투자할 수 있는 종자돈을 가진 경우다. 이런 의미에서도 현금 흐름이  항상 플러스로 가도록 이들은 면밀한 주의를 기울인다.

셋째, 당연히 이들은 포트폴리오 투자를 한다.

어음할인업자를 예로 들어보자. 이들은 어음에서 중간 수수료를 떼고 일반투자자(소위 전주)에게 되판다.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볼 때 이들은 늘 여러 종류의 어음으로 구성된 어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 어음 중에는  안전한 것도 있고, 금리는 높지만 부도 위험이 높은 회사의  어음도 있다. 당연히 투자위험에 따라 여러  등급의 어음을 갖게 된다. 이들이 한 종류의 어음에 몰빵을 해서 어음을 들고 있는 경우란 없다.

이렇게 포트폴리오
를 구성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고객들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금리가 낮더라도 낮은 금리의 어음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투자위험은 높더라도 높은 금리를 선호하는  투자가가 있다. 이들 고객을 위해 여러 종류의 어음을 골고루 준비해야 장사를 할 수 있다.

당신은 부동산·어음·금융상품에 관한 지식을 얼마나 쌓아 놓았는가? 당신의  현금 흐름은
플러스이
고 종자돈이 준비되어 있는가? 그리고 위험에 따른 포트폴리오 투자를 하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당신이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 멀리  갈 것도 없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나름의  대책을 세워보자.

"투자의 핵심은 위험관리다."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해 수십 억 원을 벌고 그 돈을 밑천 삼아 창업투자회사를 차린 30대 중반의 한 젊은 사장이 나에게 해준 말이다. 이렇듯 내가 만난 대부분의 재테크 고수들은 보수적인 투자자들이었다. 무엇을 투자하든 간에 거창한 투자 수익률보다 어떻게 하면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반면 돈을 잃는 사람들은 장밋빛  꿈을 꾼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가득하다.

그러나 그 돈을 잃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대책은 전혀 세워놓지 않는다.  돈에 관해서는 보수적이어야 한다. 돈을 잃을 때의 무서움을 알고, 잃을 때 어떻게 빠져 나올지를 미리 계산하고 있어야 한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결국 보수적인 사람들이 승리한다. 일시적으로 한번 큰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투자의 위험을 알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반드시 돈을 잃는다.  '두려워하라. 그리고 두려움에 맞서기 위해 빠져나갈 구멍을 생각하라.' 이것이 바로 위험관리의 핵심이다
Posted by 로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