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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카펫 위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지난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여배우들을 빛나게 한 건 개성 넘치는 의상과 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맥과 함께한 그녀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보자.

1. 레드 립스틱이 포인트!
이제는 어떤 모습으로 레드 카펫을 밟을지 가장 궁금한 스타가 된 강성연. 강렬한 로베르토 까발리의 레드 컬러 드레스를 입고 섹시하게 가슴을 드러낸 모습으로 나타난 그녀는 ‘역시 강성연’이란 찬사를 듣기에 충분했다. 드레스 컬러에 맞춰 메이크업은 소프트하고 여성스럽게 표현해 과하지 않았다는 평가.

How To Make-up >>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스트로브 크림’을 가볍게 바른 뒤, ‘스튜디오 테크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게 마무리한다. ‘요거트 섀도우’와 베이지톤의 ‘허니러스트’ 제품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눈가를 연출했다. 젤 타입 라이너 ‘플루이드 라인’으로 아이라인 역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과도한 시머나 글로시함이 아닌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펄감은 자제하고 수분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함만 강조했어요.” (이현아)


2. 블랙 컬러의 고혹적인 눈매 표현

로베르토 까발리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모습을 연출한 둘째 날의 강성연은 뱅 스타일의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붙여 시크하면서도 섹시하게 연출했다. 메이크업 역시 전날의 소프트한 느낌 대신 아이라인을 강조하여 고혹적인 느낌을 연출했고, 컬러를 자제한 누드 컬러 입술이 눈매를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How To Make-up >> 아이라인과 그라데이션해 고혹적인 느낌으로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이 포인트. 브라운톤의 ‘아이콜 테디’로 아이라인의 점막 부분을 채우듯 바르고 눈초리를 살짝 올려 섹시한 눈매를 표현한 뒤 블랙톤의 섀도를 덧발랐다. 입술은 누드빛 립스틱 ‘허니러브’로 완성.
“브라운 아이섀도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립 컬러를 자제했죠.” (이현아)



1. 깨끗한 피부와 강조된 아이라인
폴 스미스 블랙 턱시도와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매니시 룩을 연출한 윤진서. 무엇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과감히 떨쳐냈다. 클러치 백과 심플한 이어링으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시크한 모습을 완성했다.

How To Make-up >> 눈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관건. 프라이머와 프랩 프라임을 발라 피붓결을 정돈한 뒤,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를 얇게 바른다. 얇게 밀착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수분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스펀지로 두드린다. 젤 라이너로 선명한 아이라인을 그린 후, ‘잉그레이브드’로 언더라인 점막을 채우듯이 그린다. 브라운톤의 섀도로 눈가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한다.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바른 후, 픽스 플러스를 뿌리세요. 그런 다음 스펀지로 두드리면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됩니다.” (오윤희)


2. 네이비 블루톤의 스모키 아이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공효진의 선택은 역시 탁월했다. 소니아 리키엘의 블루톤 도트 패턴 드레스와 그에 어울리는 네이비 블루톤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것. 발랄한 평소 모습과 달리 섹시하고 우아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는 평.

How To Make-up >> 그녀를 가장 돋보이게 한 건 스모키 아이. 섀도를 이용해 눈 언더라인과 눈초리 부분을 연결해 눈매가 더욱 깊고 길어 보이게 한 뒤, ‘테크 나콜 라이너’ 블랙 컬러로 눈 점막 부분을 채우듯 라인을 그린다. 아이섀도 ‘콘트라스트’ 네이비 컬러를 사용해 언더라인과 아이라인 부분을 그라데이션해 깊은 눈매를 강조했다.
“아이 메이크업 전에 브라운톤의 섀도로 눈가에 깊이를 주고,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시 미디엄 다크 컬러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도 음영을 주었어요.” (변명숙)



1. 아치형 눈썹과 과장된 속눈썹으로 복고풍 연출
흑백영화 속의 여배우를 표현하기 위해 김연주의 깊은 브이넥 브라운 드레스를 선택하고 깃털 장식으로 고전적인 느낌을 더한 엄정화. 구불구불한 핑거헤어와 과장되게 둥글린 눈썹, 길게 연출한 속눈썹으로 흑백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How To Make-up >> 하이퍼리얼 파운데이션과 스트로브 크림을 믹스하여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한 뒤, 챠지드 워터를 분사하여 피부에 밀착시켰다. 아치형 눈썹과 마스카라로 길게 연출한 속눈썹으로 복고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 ‘로얄 에셋 스모키 아이즈’로 실버톤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아이라인은 워터프루프 타입 ‘리퀴드 라스트 라이너’를 이용, 눈썹산에서 동공까지는 밝은 실버 그레이톤을, 그 뒤쪽은 한 톤 어두운 그레이톤을 사용해 드라마틱한 눈매를 완성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속눈썹에 힘을 줬죠. 위아래 속눈썹 모두 뷰러로 집어준 후 마스카라를 사용했어요.”(고유경)


2. 도자기 같은 피부와 레드 입술의 대비
엄지원은 우아한 로베르토 까발리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번 영화제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여신 같은 이미지의 화이트 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한 것은 1950년대 여배우풍의 굵은 웨이브 헤어와 빨간 입술. 도자기같이 하얀 피부와 레드 입술의 대비로 고혹적인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How To Make-up >>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피부 표현. ‘미네랄라이즈 새틴 피니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 후, 젤 라이너로 깔끔하게 아이라인을 그린다. 아이라인은 눈초리를 살짝 뒤로 길게 빼 신비로운 느낌을 강조.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스타일을 적용해서 레드 입술로 고혹적인 1950년대 여배우를 연출했어요. 레드 입술과 깔끔한 아이라인, 깨끗한 피부가 관건이죠.” (김활란)



1. 컬러감을 자제한 내추럴 메이크업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화이트 드레스에 어울리는 굵은 컬 헤어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여신 이미지를 소화한 박솔미. 과감한 변화 대신 평소의 순수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주목을 끌었다.

How To Make-up >> 윤기 있는 피부를 완성하기 위해 ‘스트로브 크림’을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다.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시 내추럴 파우더’를 얼굴 외곽과 콧방울, 쌍꺼풀 라인에 살짝 발라 마무리. 내추럴한 분위기를 위해 ‘골든베이지 슈룸 섀도우’와 피치 컬러 블러셔로 완성. 코랄톤 립스틱으로 마무리한다.
“최대한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위해 컬러감을 자제했어요. 실제 립 컬러와 비슷한 코랄톤 립스틱으로 혈색이 돌 정로로만 표현했죠.” (황란수)


2.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부드럽게~
이소연은 디자이너 김지혜의 미니 드레스로 깜찍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였다. 깔끔하게 넘겨 연출한 헤어와 풍성하게 한 올 한 올 살린 눈썹에 포인트를 준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이 일관성 있게 연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How To Make-up >> 아이섀도 ‘레트로스팩’을 눈두덩에 가볍게 바른 후, 펜슬형 라이너 ‘잉그레이브드’를 이용해 아이라인 위쪽과 아래쪽을 모두 채우듯이 그린다. 아이라인 바로 위에 실버 그레이 컬러 섀도를 덧바르면 눈매가 더욱 또렷해 보인다. 눈썹은 투명 마스카라로 풍성하게 연출한다. 피치 컬러 블러셔를 광대뼈 부분에 사선으로 발라 음영을 준 후, 산호빛 립글로스를 발라 내추럴 메이크업 완성.


Posted by 로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