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목을위한 뷰티

목은 피지선의 분포가 적어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목의 피부는 크게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표면상으로 문제가 빨리 드러나지 않아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다. 목의 노화는 서서히 오기 시작하지만 일단 주름이 생겼다하면 좀처럼 회복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매일 기초화장을 할 때 얼굴과 마찬가지로 목도 손질을 해 주어야 한다. 화장솜을 이용한 손질법 샤워나 세안 후에는 얼굴에 발랐던 화장솜으로 잊지않고 목도 발라준다. 아래에서 위로 닦아내듯이 발라주는 것이 요령이다. 밀크로션도 두드리듯 발라준다. 목 마사지법 주 2∼3회 정기적으로 목 마사지를 하여 목근육의 처짐을 막는다. 우선 앞으로 힘껏 고개를 숙이고 목 뒤 근육을 긴장시켰다가 뒤로 힘껏 편다. 머리를 뒤로 힘껏 젖히고 손가락으로 목뼈 부분을 따라 목 아래에서 턱 위로 가볍게 눌러준다. 그 다음 아래, 위에서 양 손가락으로 목 근육을 쓸어 올려준다. 이렇게 하면 턱의 군살과 목의 굵은 주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목에 하는 팩 목의 주름을 예방하고 탄력을 주기 위해서 얼굴에 팩을 할 때 목에도 팩을 해준다. 마른 후 벗겨내는 필 오프타입 보다 보습효과가 우수한 워시 오프타입의 팩이 더 좋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화장수와 로션, 영양크림으로 마무리한다. 또 주에 1∼2회 화장솜에 차게 식힌 수렴화장수를 듬뿍 묻혀 5∼10분 정도 목에 올려 놓았다가 떼어내는 수렴마스크를 해주면 목의 피부가 처짐이 없이 탱탱해진다.   손은 '여자의 나이'라는 말이 있다. 청소, 세탁, 설거지, 육아 등으로 매일 시달리는 손은 활동량에 따라 노화속도가 빠르게 나타난다. 특히 손등은 햇빛에 의한 노화가 전면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혹사당하는 손을 위해 수시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늙지 않게 된다. 손 마사지법 우선 핸드크림을 손등에 듬뿍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서 자연스럽게 혈행이 촉진되도록 한다. 엄지와 검지로 다른쪽 손가락을 하나씩 차례로 끼우고 잡아당겨 힘차게 <&11340>어준 후 손끝을 하나씩 좌우에서 압박한다. 이어 양손을 깍지 끼고 힘주어 10여 차례 탄력있게 눌러준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쑥 들어가는 부분을 조금 세게 여러 번 눌러준다. 손톱이 약한 사람은 손톱도 마사지해 주며 손톱 표면과 주변, 근원부의 피부도 잊지 말고 마사지한다. 손 트리트먼트 핸드크림으로 매일 손질하고 팩이나 트리트먼트를 해주면 젊은 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뜨거운 스팀타월로 1∼2분간 손을 감싸고 유연화장수를 손등에 충분히 바른다. 달걀을 우유와 섞은 후 에센스를 서너 방울 떨어뜨려 손등에 바른다. 그 위에 거즈를 덮고 영양이 잘 흡수되도록 10여분 두었다가 떼어낸 후 화장수와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우리 몸의 무게를 떠받치는 발은 가장 피로가 많이 쌓이는 부분이다. 몸 중에서 가장 많은 혹사를 당함에도 불구하고 신발에 갇혀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다. 마사지와 지압을 실시해주면 혈행이 촉진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피로가 쉽게 풀린다. 발 마사지법 보디로션을 발에 바른 후 엄지 손가락의 힘을 이용해서 발가락을 나선형으로 문질러 준다. 주먹을 장심에 대고 비틀듯이 오른쪽으로 회전을 시키면서 손가락의 제 2 관절로 꾹 누른다. 왼손으로 발뒤꿈치를 잡고 오른손으로는 발가락을 쥐고 시계방향으로 비튼다. 방향을 바꾸어서도 실시한다. 다음엔 양손으로 발 전체를 움켜 쥐듯이 잡고 엄지 손가락으로 발 등을 꽉 누른다. 8∼10회 정도 반복실시하면 피로도 풀리고 기분도 상쾌해 진다. 날씬한 각선미를 위한 슬리밍 팩 목욕 후에 다리에 충분한 양의 화장수를 발라 패팅을 해준 후 지방 분해효과가 있는 슬리밍 크림을 두텁게 바른다. 그 위에 탄력을 주는 포밍크림도 덧바른 후 마사지 솔로 아래에서 위를 향해 나선형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10회 이상 계속 한 다음 랩으로 다리를 감싼다. 15∼20분 경이 지난 후 랩을 벗겨내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화장수와 로션을 바른다.